국회기념재단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이하 기념재단)은 2024년 2월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1층)에서 3.1절 기념식 및 평화 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장헌일(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사회로 민승연(광주5.18비디오제작)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위 해외동포대표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5선 국회의원) 기념재단 이사장의 기념사, 김진표(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위 대표고문/국회의장) 국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정대철(헌정회장), 장 상(전, 국무총리서리),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박주선(대한석유협회장), 노웅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희선(W-KICA공동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유예리(소프라노/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의 축가 무대도 있었다.

이어 열린 평화 메달 수여식은 김영진(기념재단 이사장), 장 상(전, 국무총리서리), 김희선(W-KICA 공동회장) 등 3명이 시상을 하고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상임고문과 정대철(상임고문)헌장회장과 이 참(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해야영토협회장 등 3명에게 평화 메달과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영진 기념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가 전쟁 등으로 인하여 경제가 어려워져 삶이 순탄하지 못한 환경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서 강하게 단결하여 난국을 잘 헤쳐 나가는 꿋꿋한 민족이다”면서 “우리는 역사적인 소명 속에서 인내할 수 있는 마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선조로부터 물려받았다. 한민족이 하나 되어 자유와 정의와 평화를 위해 올곧게 살아왔고, 삶의 정신이 민중이 중심이 된 동학혁명,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 등으로 이어졌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민주화 운동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5.18민주화운동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고, 4.19혁명과 동학혁명은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을 해 최종 심사가 진행되는 상태이고, 이제 남은 일제의 억압통치 아래에서도 비폭력으로 일구어낸 자랑스러운 역사인 3.1운동을 우리의 후손인 다음 세대에게 전승하여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역사와 문화의 강국으로 우뚝 서는 일에 우리 모두 함께 앞장서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평화 메달은 대한민국을 위해 순교하신 분들의 탄피로 만들어진 값진 메달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어 서는 안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락처 : 조성구 3.1운동UN/유네스코등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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