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좌) / 사진출처 - 마크롱 대통령 sns>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마린 르 펜 의원과의 대선 결과,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득표율은 마크롱 대통령이 58.5%, 마린 르 펜 의원은 41.5%의 득표율을 보였다.

프랑스에서 대통령이 재선된 것은 20년 만이다.

마크롱 대통령과 마린 르 펜 의원과의 대선 대결은 2017년에도 있었다. 2017년에는 마크롱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우세이긴 하지만, 접전이 될 것
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파리의 중심부인 에펠탑 앞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당선이 확실한 순간에 환호했다.

<마린 르 펜 의원 / 사진출처 - 마린 르 펜 의원 sns>

마린 르 펜 의원은 파리 서부에 모인 지지자들의 앞에서 패배를 인정했지만, 대선에서도 극우
후보가 이 정도의 표를 모은 적은 없다고 말하며, 국민연합의 역사적 빛나는 승리라고 발언했다.
다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며, 6월에 예정된 총선에 기대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