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부터 스낵까지…아세안 10개국 식음료 브랜드, 국내 최대 전시회 열린다

▲ 사진출처=아세안 무역전시회

아세안(ASEAN) 10개국의 대표 식음료 브랜드들이 오는 11월 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 모인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가 주관하는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25)’가 개막해 아세안 각국의 식문화와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푸드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82개 식음료 기업이 참여한다.  각국의 홍보관과 전시 부스에서는 대표 음료, 스낵, 커피, 소스, 간편식 등 현지 대표 식품을 소개하며, ‘아세안 마켓(ASEAN Market)’에서는 국내 유통 중인 인기 아세안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쿠킹 토크쇼(Cooking Talk Show)’에서는 아세안 국가의 전통 요리를 직접 선보이며, 각국의 조리법과 재료, 문화적 의미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현장 미션 이벤트, 구매 인증 이벤트, 포토부스, 사전 등록 및 리그램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한정판 캐릭터 굿즈(버킷백·인형 키링·스티커 등)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도 한-아세안센터는 캐릭터 브랜드 ‘유미어스(YUMEARTH)’와 협업해 ‘곰돌찡’과 ‘토끼찡’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기념품을 준비했다. 굿즈는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만 한정 제공된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한국 소비자들이 아세안의 풍부한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맛과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또한 “최근 한국 내에서 아세안 식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양 지역 간 식품 교류와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정보

행사명: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ASEAN Trade Fair 2025)

기간: 2025년 11월 13일(목) 개막

장소: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참가국: 아세안 10개국

참가 기업: 총 82개 식음료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www.aseantradefair20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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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봉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