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2분에 1개씩 팔리는 ‘라부르켓 립밤’ 신제품이 나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은 환절기 시즌을 맞아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립밤 신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가 마을 ‘바르베리’에서 설립된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2020년 국내에 론칭했다. 스웨덴 서해안의 혹독한 추위와 거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청정해협의 해초, 바다 소금 등에서 유래한 성분을 포함해 스웨덴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라부르켓 ‘아몬드 코코넛 립밤’은 전 세계에서 2분에 1개씩 팔릴 만큼 브랜드 대표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일명 ‘딱풀립밤’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보습과 진정 효과, 세련된 패키지, 대용량 사이즈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립 케어 시장도 매년 커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립 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8억 3000만달러(약 3조 8000억원)로 전년 대비 8.8% 늘어났고, 2025년에는 32억 8000만달러(약 4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웰빙 콘셉트로 ‘SOS 립밤’, ‘굿나잇 립밤’ 등 2종이다. 자연에서 유래한 향을 사용했으며 보습은 물론 셀프 홈 케어 효과까지 주는 제품이다. 판매 가격은 2만 7천원대이다.
‘SOS 립밤’은 입술 피부 스트레스 받는 순간을 민트의 청량함으로 시원하게 날려준다는 의미에서 제품명을 재치있게 붙였다. 상쾌한 페퍼민트 향이 특징으로 바르는 순간 진정 효과는 물론 건조한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케어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상큼한 오렌지 블라썸 향의 ‘굿나잇 립밤’은 제품명처럼 잠들기 전 거칠어진 입술을 안정시켜주며 빠르고 편안한 입술 피부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사동에 팝업 스토어도 오픈한다. 패밀리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캐리마켓 신사’에서 진행하며, 오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주간 운영한다. 신제품 웰빙 립밤 컬렉션을 비롯해 바디케어, 홈프래그런스 등 각 층별로 라부르켓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립밤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팝업 체험 2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원데이 클래스부터 경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라부르켓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면서 립밤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입술도 피부라는 인식이 생긴 데다 이번 신제품이 보습, 진정 효과를 비롯해 다양한 웰빙 효과가 있는 제품인 만큼 올 겨울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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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