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예정


유엔 인권이사회가 임명한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신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지난 8.1.(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8.29.(월)-9.3.(토) 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 인사, 시민사회,

탈북민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

또한,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9.2.(금) 15:00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예정이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인권이사회 전신) 결의(2004/13)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2006년 인권이사회 창설 유엔 총회 결의(60/251)에 의해 승계되어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로 임무 연장한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하여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 (올해 10월 유엔 총회에 첫 번째 보고서 제출 예정)

엘리자베스 살몬 특별보고관은 문타폰(Muntarbhon) 특별보고관, 다루스만(Darusman) 특별보고관,

킨타나(Quintana) 특별보고관에 이어 4번째 특별보고관으로, 22.8월 임기 개시 이후 이번이 최초

방한이다.

박진 외교장관은 이번이 엘리자베스 살몬 특별보고관의 첫 방한인 점을 감안, 특별보고관을 접견하여

특별보고관의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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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