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삶.

(주)칠성산업대표 두상달 장로
인터뷰-크리스천매거진뉴스 남은미선교사

삶과 가정 그리고 사업에서 하나님 앞에 풍성한 결실을 맺으신 ㈜칠성산업 대표 두상달 장로님과의 인터뷰입니다.

▲ 두상달장로와 김영숙권사 부부- 사진: (주)칠성산업제공

Q. 장로님 안녕하세요! 특별히 장로님 같은 경우는 기업인으로서 기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으실 수도 있는데, 하나님 앞에 사명, 전도, 나눔과 봉사, 선교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하셨는데 계기가 있으신지요?


A. 저의 대학 시절은 참 어려웠던 시절이에요. 정말 지금 생각하면 마치 원시시대와 같이 어려운 국민소득이 한 60불일 때인데 방황하는 시절이었고 대학 진학을 위해 시골에서 상경했는데 김준곤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라는 캐치프레이즈 문구에 매료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김준곤목사님, CCC학생들이 하는 일을 나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길을 나는 반드시 가리라’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곁길로 가지 않고 복음적인 일 외에는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Q. 다음 세대에 대한 비전이 있으신 것 같아요. 관심을 갖게 되신 이유가 있을까요?

A. 현재 대한민국이 세대절벽, 교회 절벽입니다. 오늘날 유럽의 교회를 가보더라도 텅 비어있잖아요. 교회의 예배당에 20~30명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볼 때 몰락해 가는 대형 교회들, 그리고 부유했던 영국 교회를 보면 마굿간, 술집으로 바뀌고 심지어 모스크로 변해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면서 마치 한국 교회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세대를 성장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나니, 나라와 가정 다음 세대의 살길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젊은이들을 살려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청소년 집회, 다양한 운동들을 감당했습니다.

▲ CBMC 한국대회실황-사진: (주)칠성산업제공
Q. 2017년 7월 44차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대회 논산 육군훈련소 개최에 관한 기막힌 이야기 들려주세요.

A.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 아래 CBMC 한국대회를 개최했는데요.
민간단체가 육군훈련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훈련소 역사상 처음 있는 기적 같은 일이었죠. 연무대 군인교회 건축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겁니다.
대략 2,000명 정도 예배당 수용이 가능한데, 한 20여 년 되다 보니 노후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 거죠.
도움을 요청해 왔던 겁니다. 사실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12만 명의 군인 중 8만 명 정도가 세례를 받습니다.” 그 말이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수많은 반대여론도 있었지만, 기독교는 사명 공동체이고 비전 공동체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다짐하고 강행했는데, 집회가 시작되고 찬양을 부르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결국 120억 예산이 230억 이상으로 초과 되었고, 극동방송과 타 방송에서도 방송으로 송출해준 덕분으로 헌금이 더 모아져 교회건립을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CBMC(기독실업인) 로서도 자랑이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비로써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죠. 진짜 핵심은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됩니다.!!!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교회 예배당 건축헌금-사진: (주)칠성산업제공
Q.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감당하신 사역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감당하시는지요?

A. 기독교적 사역은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이라면 예산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집회를 계획할 때 저는 생각합니다. “왜 이걸 하지?” 거의 안 쉬고 평생을 해오다시피 집회를 해왔어요. 집회의 목적이 무엇인가? 잘 가고 있는가?
나 자신을 세우고 내 단체를 만들고, 욕심이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쌀 99섬 갖은 사람이 쌀 1섬 갖은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항상 절제하고 조심하려는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Q. 시대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MZ세대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으세요?

A. 21세기를 대표하는 한 단어를 고른다면 저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30~40년 동안 이 변화는 과거 1만 년 동안의 변화와 맞먹을 정도로 큽니다. 종전의 패러다임을 다 바꾸어야 합니다. 변화를 주저하면 그 단체는 쇠퇴하게 됩니다. 변화하고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어떤 식으로 적응할 것인가가 중요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도전을 두려워합니다. 인생의 실패는 머리가 나빠서도 아니고, 여건이 나쁘거나 공부를 못해서도 아닙니다. 너무 일찍 포기 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은 도전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젊은이들에게 도전하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변화와 혁신 도전과 창의가 필요합니다. 도전한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도전하십시오!!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교회 예배당 건축 -사진: (주)칠성산업제공

Q. 하나님을 우선으로 경영하는 크리스천 기업으로 사역하고 계신데, 장로님에게 돈은 어떤 의미일까요?

A. 축복이죠. 그러나 물질도 영적인 겁니다. 물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물질의 번영이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큰 재앙이 됩니다. 물질이라는 것의 주인이 되지 말고 선한 관리자 청지기로서 관리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지셨는데, 절체절명의 위기가 있으셨나요?

A.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터에서 선한 청지기로서 위기를 극복하려면 여호와께 돌아가야합니다. 저는 언제나 이렇게 고백을 해요. 내 삶에서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제로다.” 삶의 의미가 없는 것이죠.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퉁이마다 아름다운 것들을 담았는데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삶의 봉사들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 다양한 봉사를 했던 사역이 너무나 감사하고
죽을 때까지 믿음 변치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그야말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 두상달장로 김영숙권사 가족사진-사진: (주)칠성산업제공
Q.마지막으로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A. 미디어가 전도에 정말 좋은 도구입니다. 복음 중심으로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민족을 품고 열방을 품는 크리스천 매거진 되기를 바랍니다.
▲ (주)칠성산업  사무실에서 대표 두상달 장로 와 크리스천매거진  남은미선교사와 인터뷰전 기도 모습  
㈜칠성산업대표, 한국가족문화원이사장, (前)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신 두상달 장로님께서는 기업활동, 선교와 나눔, 가정사역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분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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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