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발달지연 및 다문화가정 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개별 특성을 반영한 놀이 중심 교육과 보호자 상담을 연계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진단, 상담,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본원 통합놀이지원실에서 진행되며, 맞춤형 모래놀이와 그룹 예술 심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모래놀이는 주 2회(수·금요일), 회당 40분씩 총 25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문 지도강사가 유아와 1대1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래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자유로운 표현 활동을 통해 감각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보호자 면담을 실시해 유아의 정서 변화와 발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은 가정과 교육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예술심리 프로그램은 총 20회, 회당 60분씩 운영되며 ‘부모참여 체육교실’ 형태로 진행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신체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또래와의 관계 형성과 부모와의 애착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유니바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4단계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의 신체 감각과 협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애 원장은 “통합놀이지원실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속 확대하고,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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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