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에로스’로 올해의 노래 영예

▲ 사진출처=가수 이찬혁 인스타

남매 듀오 AKMU의 멤버 이찬혁이 솔로 2집 ‘EROS’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7일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에 따르면, 이찬혁은 전날 멜론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위드(with) 카카오창작재단’에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팝 음반으로 선정된 ‘EROS’는 2022년 10월 발표한 솔로 1집 ‘ERROR’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이다. 타인의 죽음과 상실 이후 마주하게 되는 감정을 서사적으로 풀어내며, 결핍과 수용의 과정을 특유의 음악 세계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록곡 ‘멸종위기사랑’은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열린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를 계기로 화제를 모으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입소문을 통해 대중적 확산을 이끌어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의 신인상은 우희준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음악인에는 한로로, 올해의 음반 부문은 추다혜차지스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상업적 성과보다는 음악적 완성도와 실험성을 중심으로 한 평가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찬혁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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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