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혐의로 검찰 송치

▲ 이미지출처= 가수 김완선 인스타

가수 김완선 씨가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김완선과 그의 기획사 법인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2020년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밟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법에 따르면 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는 경우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한 시민이 제기한 고발로 수사를 받았다. 해당 시민은 “김씨의 기획사가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돼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근 연예계에서 불거진 1인 기획사·가족 법인 관련 논란과 맞물려 주목된다. 앞서 경찰은 가수 씨엘, 배우 강동원 소속사 대표, 가수 성시경의 누나, 배우 이하늬 등을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최근 1인 기획사 설립이 늘어나면서 법적 등록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김완선 사건 역시 연예인 개인과 법인 운영 실태 점검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