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인권보호 담당자 대상 ‘인권침해 권리구제 전문교육’ 실시


경기도 인권센터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도, 시ㆍ군, 공공기관 인권구제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권리구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직장내 괴롭힘, 지역내 차별 등 인권침해 사례를 접수 및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는 전 과정을 다루며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31개시군 지자체와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인권침해 권리구제 업무를 담당하거나 도민으로부터 인권침해 사안을 접할 수 있는 관련 부서 종사자이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최근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인권 침해 문의가 늘고 있다” 며 “이번 교육과정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구제방식과 절차 등을 익혀 실효성 있는 도민 인권보호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산하 및 공공기관·지원 단체·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은 경기도 인권센터에 상담 및 구제 신청할 수 있다. 당사자가 아닌 제3자 신청도 가능하며,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031-8008-2340 / 031-120 + ARS 8, www.gg.go.kr/human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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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봉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