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차이' 장성규, 진행부터 스토리텔링까지...첫방부터 맹활약!


방송인 장성규가 안정적인 진행과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한 끗 차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장성규는 지난 28일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 끗 차이')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출연진의 멘트를 조율하는 메인 MC로 활약했다.


'한 끗 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갈라놓는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관종'(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병적인 수준에 이른 상태)이라는 심리 키워드를 주제로 꾸며졌다.


'관종대왕'이라는 수식어를 보유 중인 장성규는 이에 부응하듯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장성규는 직접 '절대 얽히지 말아야 할 최악의 관종' 사례를 소개했다. 믿고 듣는 프로 이야기꾼답게 집중감을 끌어올리는 차분한 톤과 정확한 발음,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로 스토리를 읊어나갔고, 이야기 중간 중간마다 실감 나는 연기도 곁들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이찬원이 코멘터로 나선 '성공한 관종' 기업가 일론 머스크의 사례에서는 그의 스토리를 경청하며 적재적소에 다채로운 리액션을 불어넣었다.


SNS 중독 수준으로 피드를 생성하는 일론 머스크의 일화에는 "관종대왕이라 불리는 저도 그 심리가 이해 안 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장성규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비롯해 '워크맨2', '장성규니버스', '아침먹고 가2', '덜 지니어스'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과 웹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사진 = E채널 '한 끗 차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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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