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일정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22분경 오산 미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22일까지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좌) 바이든 대통령 (우) /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22분경 오산 미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그리고, 22일까지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방한은 처음이며,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최단기간에 미국 대통령을 만나 공동 연설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 반도체 공장을 시찰 /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으로 이동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 반도체 공장을 시찰 /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영어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설에서 방한의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공장에
방문해 주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국제 협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반도체를 통한 포괄적 전략 동반 관계라고 강조했다.
한미 동맹의 오랜 역사처럼, 반도체 협력이 역사 깊다고 말하며, 한미 정부 간 반도체 협력
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반도체는 국가 안보자산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투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으며, 방문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고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및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반도체는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반도체가 안 들어 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양국의 역량과 기술적인 부분 노하우를 통합함으로써 양국의 결정적인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17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지속적으로 한미 간에 생산적인 파트너십이 확장되길 원한다고 전했으며, 또한 배터리 생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공급망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하며, 반도체와
소비재, 자동차의 부족 사태가 발생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하여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안보적으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적대 세력의 국가들에게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같은 나라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후 공급망의 회복을 강화하고 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아시아 방문의 첫 번째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술과 혁신에 책임 있게 투자하는 삼성과 같은 기업들 또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으며, 서로에게 투자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고 국민 간의 교류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이 행사 이후로
이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동맹은 평화와 안정, 번영의 세계 중심축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 사진출처 - 제20대 대통령실 제공>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서울현충원에서 헌화할 예정이며,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 및
성명 발표 그리고, 양국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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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