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가 신곡으로 발표한 ‘테스형’의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날로 치솟아 오르고 있다. 많은 현역가수들이 ‘테스형’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테스형을 패러디해서 부르는 노래도 연일 쏟아지고 있다. 또 음악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운영하는 음악교실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알지 못하도록 창조 되었다. 자신의 삶에 일어날 오분 앞의 일 조차도 알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아무 문제 없이 숨을 쉬며 살고 있다면 이게 바로 오늘의 기적이다.오래전 청평에 있는 한얼산 기도원 집회에서 내가 들었던 이
내가 C국에 있을때 부터 지인과 가족들을 통해 영화 '국제시장'이 볼만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계속하여 들어왔다. 남편 K선교사는 내가 귀국하면 어머니도 모시고 가족이 함께 영화'국제시장'을 볼 계획이라고 연락을 해오기도 하였다. 이제 내가 귀국한지 꼭 한주간이 되는날,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물론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나는 지난 주에 꽤 기분 좋은 여행을 했다. 원래부터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 하나 맞추어 가다 보니 나름대로 멋진 여행이 된 것이다. 우선 지난 화요일인 10월18일에 부산에서 내가 속한 노회의 가
며칠전 일이다. 그날은 가을비가 추적이며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날 밤이었다. 나는 밤 10시가 되었을까 평소보다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누워서 잠을 청하려는데 문득 두어시간전에 체육공원에서 보았던 노숙인이 생각났다. 그리고 갑자기 그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비가
•명절증후군과 위로나는 올해 그 어느때 보다도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냈다. 특히 매번 추석때마다 혼자오던 아들이 이번엔 결혼하여 예쁜 며느리와 함께 와서 추석을 보내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 있을까. 결혼하라고 근 10년간 내가 채근하던 아들이 드디어 결혼을
•선교사 이웃을 생각하는 추석우리 민족의 명절인 중추절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추석 연휴엔 많은 인파가 이동을 한다. 각자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가서 그동안 못 만났던 형제 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송편과 맛있는 추석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간
•신혼여행 vs 구혼여행아들부부는 지난 토요일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우리 부부는 아들의 결혼식을 마치고 일단 우리가 사는 김포로 돌아와서 주일을 보낸다음, 월요일 아침일찍 김포공항으로 갔다. 아들부부는 자신들이 신혼여행지로 택한 제주에 부모인 우리가 오
얼마전 대구에 내려갔었다.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며느리의 가족들을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바로 상견례를 하는 날이다. 요즘은 상견례를 하기 위해 새로 좋은 옷을 해 입고 신경을 쓴다고 큰딸이 말해 주었다. 이무래도 처음 만나는 사돈이 될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어
▲ 자료출처-구글내가 처음 봤던 그녀의 모습은 흑백 영화를 통해서였다. 아이스크림을 생기발랄하게 먹고 있던 그녀의 모습(로마의 휴일에서의 명장면)이 나의 어린 눈에도 정말 예뻐 보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드리 햅번이 죽었다는 소식을 외신을 통해서 들었을 때,
아침부터 서둘렀다. 오늘은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다. 우리 동네 풍무역에서 여의도 국회 의사당까지 한시간이면 가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예상하면 일찍 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아침밥을 든든히 먹
어머니가 코로나전담병원에 한주간 입원했다가 퇴원하신 지 꼭 12일이 지났다. 지난 토요일 퇴원 하신 후 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사실 생사의 갈림길을 왔다 갔다 하는 어머니를 지켜 보아야 하는 시간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주변 지인들의 고령의 부모님들이 소천했다는 소식이 계
자가격리 7일을 채웠다. 한주간이 지났을 뿐인데 세상이 달라 보였다. 우선 봄꽃들이 여기 저기 피어 있어서 세상이 화사해졌다.공원안에 백목련 네 그루가 모두 활짝 꽃을 피워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미크론에 걸려서 집밖으로 못 나가고 7일을 자가격리하며 보내는 동
<선교문학: 빈방>•어머니의 빈방어머니가 병원으로 이송되어 가셨다. 그 밤은 집안이 무언지 텅 빈 느낌이 들었다. 나는 밤중에 새벽에 계속 잠이 깨었다. 어머니는 코로나 치료 받으러 병원에 입원 하신것 뿐인데 내가 너무 비장한 느낌을 갖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미얀마는 예로부터 황금의 땅이라고 불린 나라였습니다. 석유와 보석들이 많이 나고, 사계절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수많은 과일이 나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게 사는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미얀마는 한국보다 70여 년이나 일찍 복음을 접했습